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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넘었는데 기초연금이 안 나온다? 175만명이 놓친 이유 확인하세요

만 65세가 넘었고 소득도 많지 않은데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한 번쯤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최근 국민연금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보면 2024년 기준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이하인 노인은 약 830만 명이었지만, 실제 기초연금을 받은 사람은 약 655만 명이었습니다.나머지 약 175만 명은 소득·재산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데도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미수급자로 분류됐습니다.전체 노인 인구의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요? 단순히 신청하지 않아서일까요? 내용을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복잡합니다.소득이 적어도 기초연금을 못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기초연금은 만 65세가 됐다고 누구에게나 자동으로 지급되는 돈은 아닙니다. 연령뿐 아니라 소득과 재산 등을 반영한..

장기요양.노인복지 2026. 10. 7. 05:35
“갔다가 아니면 다시 올게”…요양원으로 떠난 남편, 함께 오던 아내도 센터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두 분은 늘 함께 센터에 오셨습니다. 남자 어르신과 여자 어르신이 나란히 센터에 오시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두 분 중 한 분만 안 계신 모습을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남자 어르신이 요양원으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요양원에 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떠나시기 전에도 많이 아쉬워하셨고, 센터에 대한 미련도 많이 남기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떠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갔다가 아니면 다시 올게.”** 그 말을 전해 듣는데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요양원에 가보겠지만 혹시 자신과 맞지 않으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겠다는 말이었을까요. 아니면 정들었던 사람들과 장소를 완전히 떠난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으셨던 걸까요. 어르신의 정확한 마음을 제가 알 수는 없습니..

돌봄 현장이야기 2026. 10. 6. 07:32
치매 어르신에게 매일 챙겨준 글루코사민…최근 연구에서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무릎이나 관절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가 글루코사민입니다.오랫동안 관절 건강을 위해 드시는 분도 많고, 가족이 부모님께 챙겨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런데 최근 조금 신경 쓰이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이미 경도인지장애나 알츠하이머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글루코사민이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입니다.그동안에는 글루코사민을 복용하는 사람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는 연구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헷갈릴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관절 때문에 글루코사민을 먹고 있는 치매 어르신은 당장 끊어야 하는 걸까요?현재까지 나온 연구 결과를 기준으로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글루코사민이 치매에 좋다는 연구도 있었는데사실 글루코사민과 치매의 관계가 처음부터 부정적으로 알려졌던 것은..

치매.건강 2026. 10. 6. 05:10
5년 경력 요양보호사도 하루 일하고 ‘그만둬야겠다’…사람을 더 뽑아도 힘든 이유

요양보호사 일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시작했습니다.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화장실을 살피고, 식사를 챙기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몸을 쓰는 일이 많으니 어느 정도 힘든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일을 하다 보니 한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사람을 더 뽑았는데도 왜 우리는 계속 이렇게 힘들까?최근에는 다른 곳에서 5년, 6년씩 요양보호사로 근무했던 경력자들도 왔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 아닌 분들입니다.그런 분들조차 하루 일해보고 “여기는 너무 힘들다”, “그만둬야겠다”는 말을 합니다.실제로 하루 만에 그만뒀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른 기관에서 오랫동안 일한 사람조차 하루 근무를 해보고 그런 말을 할 정도로 일이 힘들게 느껴진다는 이야기입니다.저도 처음에는 단순히 일이 많..

돌봄 현장이야기 2026. 10. 5. 09:55
부모님 휴대폰에 이런 문자 왔다면 바로 지우세요…통장까지 노리는 보이스피싱 7가지

“엄마, 모르는 번호로 온 문자에 있는 링크는 누르면 안 돼.”부모님께 이렇게 말씀드려도 막상 문자에 건강검진, 택배 배송, 카드 결제, 과태료, 경조사, 지원금 같은 내용이 나오면 순간적으로 당황해 누를 수 있습니다.특히 요즘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은 예전처럼 어색한 문장만 사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 기관이나 가족이 보낸 것처럼 꾸미고, 전화를 걸도록 하거나 링크를 누르게 한 뒤 개인정보 입력이나 앱 설치를 유도하기도 합니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속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경우 정상 사이트 주소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부모님께 단순히 “조심하세요”라고 말씀드리는 것보다 휴대폰을 함께 보면서 몇 가지를 직접 확인해 드리는 편이 훨씬 현실적인 ..

장기요양.노인복지 2026. 10. 5. 05:13
포스파티딜세린인 줄 알았는데 다르다? 포스파티딜콜린 효능과 차이 제대로 알아보기

포스파티딜세린을 알아보다 보면 이름이 아주 비슷한 성분 하나를 만나게 됩니다.바로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입니다.포스파티딜세린은 최근 인지 건강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많이 알려졌지만, 포스파티딜콜린은 상대적으로 낯선 이름입니다.이름이 비슷하다 보니 “둘이 같은 성분 아닌가?”, “포스파티딜콜린도 기억력에 좋은 건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두 성분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포스파티딜콜린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콜린’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포스파티딜콜린, 콜린과 어떤 관계일까?콜린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특히 세포막을 구성하는 데 관여하고, 뇌와 신경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성분입니다.콜린은 기억과 기분, 근육 조절 등에 관여하는..

치매.건강 2026. 10.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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